'국힘 단일후보' 김문수·한덕수 27.1%로 동일…국힘·무당층에선 金 34.4%·韓 44.7%[에이스리서치]
국민의힘·무당층에서 한덕수 10%p 우세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동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한 후보의 지지율이 김 후보의 지지율보다 10%p(포인트) 이상 앞섰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와 한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두 후보 지지율은 각 27.1%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응답 유보층'이 45.7%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0.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8%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421명)만 뽑아 분석한 결과, 한 후보의 지지율은 44.7%, 김 후보의 지지율은 34.4%로 두 후보 간 격차가 10.3%p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5.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 51.2%, 김 후보 36.6%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20.9%, 한 후보 14.1% 순이었다.
무당층(지지 정당 없음+잘 모르겠다)에서는 김 후보 26.5%, 한 후보 23.9% 순이었다.
김 후보 지지율은 대구·경북(31.7%), 남성(29%), 60대(31.9%), 국민의힘 지지층(36.6%)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 후보 지지율은 인천·경기(30.9%), 남성(29.4%), 70대 이상(39%), 국민의힘 지지층(51.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표집 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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