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12회 세계문화축제' 성황리 개최…12개국 문화 한자리
다문화가정 대표 선언문 낭독, 시민 화합의 장 마련

경기 이천시는 이천시가족센터와 최근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개막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박명호 센터장의 개회사, 김경희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다문화정책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다문화가정 대표 3인의 세계인의 날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식전에는 초롱초롱 어린이합창단과 어린이 난타팀이 무대를 꾸몄고, 축하공연에서는 더도어우크렐라, 청소년 K-POP 댄스팀, 중국·일본 전통 공연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는 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 12개국의 음식과 문화 체험 부스, 비눗방울 놀이터, 인생네컷 포토존 등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김경희 시장은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이 세계문화를 품은 활기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매년 5월20일)이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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