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레오 14세, 첫 일성으로 "모두에게 평화 있기를"
최인영 2025. 5. 9. 03:03
![신임 교황 레오 14세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yonhap/20250509030331462vzws.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미국)은 첫 일성으로 "평화"를 강조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서 군중에게 교황으로서 첫 인사를 하며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루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기억을 떠올리며 스페인어로 같은 말을 반복했다.
레오 14세는 신자들에게 평화 구축을 위한 '대화의 다리'를 건설하자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이지만 무엇보다 크리스천이었다고 강조하며 "그래서 우리는 모두 함께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전날부터 진행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4번째 투표에서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의 3분의 2 득표를 얻어 새 교황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를 레오 14세는 역대 첫 미국인 교황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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