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에 프레보스트 추기경 선출…미국인 첫 교황
조윤하 기자 2025. 5. 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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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에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습니다.
선임 부제 추기경은 8일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쳐 새 교황의 탄생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어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으며,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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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레오 14세'라는 교황명이 발표된 이후,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에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습니다.
미국 출신 교황이 나온 건 사상 처음입니다.
선임 부제 추기경은 8일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쳐 새 교황의 탄생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어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으며,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라고 발표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명이 발표된 이후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들며 군중 환호에 화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라고 첫 발언을 했습니다.
1955년생으로 시카고 태생인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일원인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페루에서 오랫동안 사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추기경으로 임명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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