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빨랐다"…세 교황 연속 콘클라베 둘째날 선출
권영미 기자 2025. 5. 9. 01:59
흰 연기 나오고 30~60분쯤 지나 대성당발코니 나와 인사 예정
8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며 새 교황이 선출됐음을 알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제267대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둘째 날인 8일(현지시간) 오후 추기경단 투표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면서 최근 3명의 교황이 연달아 둘째날에 선출되는 공통점이 생겼다.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9일 오전 1시)가 조금 지난 시각 14억 가톨릭 신도를 이끌 새 교황을 알리는 신호인 흰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 굴뚝으로 피어올랐고 성베드로대성당에서도 새 교황이 선출됐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새 교황은 투표횟수로는 4번째 투표에서 선출됐다. 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 12일 콘클라베에서 둘째날인 3월 13일 5번째 투표로 선출됐다. 그 전인 제265대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둘째날 4번의 투표 끝에 선출됐다.
이번 교황 선출은 추기경들이 서로 잘 모르기에 이전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비교적 빨리 선출됐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새로운 교황은 이제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로 나와 첫인사를 하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흰 연기 신호 후 30분~60분 후에 있게 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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