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손흥민 ‘한 달 실종’ 현실로.. 유로파 준결승 2차전도 결장 확정···포스텍 확인 “안타까운 일. 주말 경기 출전 가능성 있어”

손흥민이 끝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보되/글림트전에 결장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보되글림트와 2024-25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토트넘이 홈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나 손흥민의 복귀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을 시작으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노팅엄 포레스트, 리버풀, 보되/글림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까지 벌써 6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지난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여전히 개인 훈련을 하고 있지만, 매일 잔디를 밟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 목요일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즉, 보되/글림트 원정에서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결장은 이미 예상됐다. 지난 7일, 토트넘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노르웨이 원정길을 떠나는 선수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롯해서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얀 쿨루셉스키 등의 선수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손흥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역시나 손흥민은 아직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였다. 보되/글림트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동행하지 않았다. 안타까운 일이다. 회복은 잘 되어 왔고, 이번 주말 경기에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아직 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못했다”라며 손흥민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벌써 7경기째 결장이 확정됐다. 당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가벼운 부상이라고 언급했으나 계속해서 말이 바뀌고 있으며, 이제 곧 한 달이 되어간다. 일각에선 손흥민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을 정도다.
토트넘은 손흥민 이외에도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의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핵심 선수 3명이 빠진 채로 험난한 노르웨이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손흥민이 돌아올 것이라는 점이 유일한 희망인 가운데, 그걸 위해선 반드시 결승 진출을 이뤄내야 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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