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산나물축제 성료 3만여명 즐겼다

전인수 2025. 5. 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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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3000박스 판매 호응

광산 역사의 중심지 태백 장성에서 펼쳐진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3만여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산나물 3000박스를 구매해 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랭지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백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사계절 축제도시 태백에서 펼쳐졌던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을 주제로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산나물축제는 산나물 먹거리장터, 초청가수 무대공연,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곰취·어수리·눈개승마·산마늘·두릅·건나물 등 고원의 청정 산나물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국한우협회 태백시지부와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한 ‘한우 할인 판매’ 행사장에서는 등심·채끝·안심·설도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최대 44%까지 세일,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축제에는 3일간 총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고, 약 3000박스(1㎏ 들이) 이상의 산나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인수 기자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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