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횡성 주택가 쓰레기 불법투기 방치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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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주택가 곳곳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는데도 방치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8일 본지 취재결과 횡성읍 단독주택단지, 빌라, 공원 등 쓰레기 수거장 곳곳에는 비닐과 종이, 휴지 등이 섞여 있는데도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찌꺼기가 보이는 등 불법투기가 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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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저해 주민 불편 토로
군, 자체단속반 편성 등 추진

횡성지역 주택가 곳곳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는데도 방치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8일 본지 취재결과 횡성읍 단독주택단지, 빌라, 공원 등 쓰레기 수거장 곳곳에는 비닐과 종이, 휴지 등이 섞여 있는데도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찌꺼기가 보이는 등 불법투기가 극성이다.
특히 이날 횡성읍 어린이공원(5호) 주변에는 공사장에서 쓰고 남은 거푸집, 폐건축 자재까지 방치돼 있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하지만 횡성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나 단속은 뒷전이다.
실제 지난 해 1년간 폐기물관리법 위반 단속건은 총 25건(과태료 1225만원)으로, 한달 평균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도 현재까지 4건(과태료 115만원) 적발에 그쳤다. 이 가운데 생활폐기물 적발건은 한달에 1건도 채 되지 않아 불법투기 단속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다.
주민 김 모(48·횡성읍)씨는 “불법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면서 “주민 스스로가 불법투기라는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강력한 단속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처럼 불법투기가 극성을 부리자, 행정에서는 뒤늦게 불법투기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자체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으로 불법투기를 단속키로 했으며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불법투기 적발은 사진이나 영상화면 등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불법 배출된 쓰레기는 별도로 수거하지 않고 배출자를 적발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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