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인 8일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공공실버주택 직원들이 입소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할머니 연세에 0 하나만 끼워넣으면 ‘천사(1004)’네요! ”
어버이날인 8일 주택관리공단 화천 신읍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올해 104세가 되신 김종숙(1921년생) 할머니를 위해 장수 상차림을 준비했다. 실버복지센터 식당 한편에 마련한 이날 소박한 장수상 위에는 할머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꽃다발과 케이크가 정성스럽게 놓여있다. 직원들의 안내로 식당으로 들어선 김 할머니는 뜻밖의 선물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주민복지과 직원과 주택관리공단 관계자,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요양보호사와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1층으로 내려오는 입주 어르신 한분 한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또한 공공실버주택 입구 로비에 입주자들의 젋은 시절 사진을 전시해 어르신들에게 아련한 추억도 함께 선물했다.
엄필선 주민복지과 실버복지센터 T/F 담당은 “현재 공공실버주택에는 약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입주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