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 아내 "아동학대 무혐의 판정, 잘못한 부분은 인지"

최하나 기자 2025. 5. 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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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 아내가 아동학대 무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본능부부 아내 김보현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이혼숙려캠프' 나가고 난 뒤 5개월이 지났다. 참 많은 욕과 아동학대 신고를 받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무직인 본능부부는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월 3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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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 아내가 아동학대 무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본능부부 아내 김보현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이혼숙려캠프’ 나가고 난 뒤 5개월이 지났다. 참 많은 욕과 아동학대 신고를 받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보현 씨는 해당 글을 통해 “방송 나가기 전에 수많은 고민을 하고 또 했고 내가 하고 싶은 상담이 있었지만 못했다. 방송 나가고 싶어서 그랬냐 하는데 우리는 너무 심각하게 싸움도 했던 터라 나는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둘 다 일을 안 하니 빚도 쌓였고 애 여섯을 누가 봐주겠나 싶기도 하고 달리 방법이 없었다. 아이들한테 넘겨주기 싫어서 나로서는 방법이 이것밖에 생각 안 났고 서로가 잘못한 부분은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도 힘들기도 하기에 애들한테도 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여기에 나갔다”면서 “나가고 난 뒤 난리가 났고 부정적 이미지에 아는 사람도 몇몇 연락도 왔지만 그게 우리의 모습이 아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뒤라 시기가 그랬다. 나도 이렇게 살기 싫어 나 혼자 발버둥이라도 치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 인스타는 온통 욕으로 도배됐고 직접 DM으로 욕도 왔다. 기사에도 욕이었고 내가 죽었다고 가짜뉴스까지 나고 우리가 이렇게 이슈가 될 거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사는 동네까지 피해가 갔다. 늘 죄송하다, 잘못했다, 하지만 사는 동네 일하시는 분들은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알고 더는 말 안 하신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보현 씨는 “어찌 됐든 아동학대는 무혐의로 둘 다 판정이 났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도 많이 개선해 나가고 있고 상담도 다니고 병원도 다니고 아기도 태어났다. 아기가 지금 아픈 상황이라 병원 다녀서 더는 나갈 생각 없고 아기가 심장 수술을 해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 무식하다, 무뇌다, 이런 말도 들었지만 단지 난 지금은 심장 수술한 아기를 봐야 하기 때문에 더는 인스타도 안 올릴 예정이다. 저희 아기 살려주셔서 감사하다. 하루하루가 더 귀하고 아기 덕에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다”라고 말했다.

본능부부는 열 살 차이 부부로, 김보현은 미성년자일 때 첫 임신을 시작으로 12년 간 7번의 임신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MBN ‘고딩엄빠2’와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부부의 고민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무직인 본능부부는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월 3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능부부는 아이들 육아 보다는 자신들의 본능에만 충실한 가정생활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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