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미 협상 불발대비 최대 150조 보복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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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대미 관세 협상 불발에 대비해 최대 950억 유로(약 150조 원) 상당의 미국산 상품에 대한 보복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집행위는 미국 철강 관세 발효에 총 210억 유로(약 33조 원) 상당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려다가 대미 협상을 이유로 보류했는데, 협상 불발 시 더 광범위한 보복을 하겠다고 예고한 셈입니다.
집행위는 미국산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와 별개로 EU산 고철과 일부 화학제품 등의 대미 수출 통제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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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대미 관세 협상 불발에 대비해 최대 950억 유로(약 150조 원) 상당의 미국산 상품에 대한 보복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EU 상업정책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미국산 제품'이라는 제목으로 218쪽 분량 문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을 공개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의견수렴은 미국과의 협상 불발 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첫 절차입니다.
또, 미국의 보편관세 10%, 자동차 관세 25% 부과로 발생하는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는 조치를 설계하기 위해서라고 집행위는 설명했습니다.
목록에는 농수산물에서 항공기·자동차 및 관련 부품, 화학제품이 광범위하게 나열됐고, 버번위스키를 비롯한 미국산 주류도 포함됐습니다.
지난달 집행위는 미국 철강 관세 발효에 총 210억 유로(약 33조 원) 상당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려다가 대미 협상을 이유로 보류했는데, 협상 불발 시 더 광범위한 보복을 하겠다고 예고한 셈입니다.
집행위는 미국산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와 별개로 EU산 고철과 일부 화학제품 등의 대미 수출 통제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집행위의 이날 발표된 구상은 어디까지나 '협상 불발'을 전제로 한 만큼 추가 관세율 등 모든 세부적인 계획은 미정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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