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명 작가 별세
윤수경 2025. 5. 8. 22:21

소설가이자 시인인 윤후명 작가가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소설보다 시로 먼저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빙하의 새’로 등단한 이후 1969년에는 강은교, 김형영, 박건한 등과 함께 시 동인지 ‘70년대’를 창간했다. 1977년에는 첫 시집인 ‘명궁’을 출간하기도 했다.
소설가로 이름을 알린 것은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 ‘산역’이 당선되면서부터다. 1980년에는 이문열, 김원우, 이외수, 김상렬 작가와 소설 동인지 ‘작가’를 창간했다.
1994년 소설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를 통해 제39회 현대문학상을, 1995년에는 소설 ‘햐얀 배’로 제19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경기 파주시의 헤이리 예술마을 조성에 참여했고, 헤이리에는 그의 이름을 딴 ‘후명원’이라는 갤러리도 지어졌다. 2017년에는 이평재, 김종광, 방현희, 최옥정 등과 함께 세월호 추모문학 공동 소설집인 ‘숨어버린 사람들’을 출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허영숙씨, 자녀 윤하나내린·하나차린·하나그린씨가 있다. 서울대병원장례식장, 발인 10일.
윤수경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그우먼 심진화, 길에서 ‘기습 스킨십’ 당했다
- 아내의 어설픈 목 마사지에 남편 ‘평생 불구’…“경동맥 끊어져”
- 통조림 먹고 전신마비·사망…“‘이 흔적’ 있으면 사지 마세요” 경고
- 제니, 가슴 비치는 시스루 입고 호텔방서 뽐낸 고혹미
- 목욕하는 여성 구경하며 ‘술 한잔’…충격적인 ‘VIP 코스’ 정체
- 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되자마자 ‘한국 방문’ 예약?…그 이유는
- 15년간 ‘남고생 것’만 훔쳤다…男회사원 집 뒤졌더니 ‘충격 광경’
- 이시영 ‘나는 솔로’ 돌싱특집 출연하나…‘옥순’ 받았다
- 김종민, 호텔 결혼식 ‘적자’라는데…김구라 “축의금 ‘이만큼’ 냈다”
- 장영란, 영국서 레드카펫 밟았다…‘고전미인’ 매력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