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국힘 단일화 논란은 계엄 사이코드라마 속편”

임정환 기자 2025. 5. 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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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논란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이후 이어지는 '사이코 드라마'의 속편과 같다고 지적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조 대표는 국민의힘 단일화 사태를 묻는 말에 "친윤 세력과 당권파가 한동훈 후보를 당선시키지 않기 위해 김문수 후보를 밀어서 낙마시키는 과정에서 단일화 약속을 한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가 정통성 있는 후보가 되니까 강한 입장이 됐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선거를 포기한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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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논란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이후 이어지는 ‘사이코 드라마’의 속편과 같다고 지적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조 대표는 국민의힘 단일화 사태를 묻는 말에 “친윤 세력과 당권파가 한동훈 후보를 당선시키지 않기 위해 김문수 후보를 밀어서 낙마시키는 과정에서 단일화 약속을 한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가 정통성 있는 후보가 되니까 강한 입장이 됐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선거를 포기한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대통령 선거는 포기하고 그다음을 노리기 위해 당권을 놓지 않으려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크게 지면 당권파와 친윤 세력이 코너를 몰릴 것이기에 이렇게 무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자체가 망상에 사로잡혀서 발작적 계엄을 한 것이며, 군대도 안 다녀온 군 통수권자가 마치 병정놀이를 한 것”이라며 “계엄은 1차 사이코 드라마이며, 이번 단일화 논란은 속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친윤 세력들이 반탄핵 파였던 김문수 후보를 배제하고 한덕수 전 총리를 고집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단일화 쇼를 만들기 위해서 만만하다고 생각했던 김문수 후보를 밀었는데, 생각보다 완강한 입장을 보이는 상황이 생긴 것”이라며 “오늘 한덕수 전 총리와 김문수 후보가 만나기로 했는데, 아마도 두 사람 모두 자기가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지도 모를 것”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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