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김문수, 구체적 단일화 제안이 국민에 대한 도리"

한상희 기자 2025. 5. 8. 21:5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앞으로는 오늘과 달라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카페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포옹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측은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회동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뤄질 회동은 오늘과 달라야 한다"며 김 후보 측의 구체적인 입장을 촉구했다.

한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다음 회동에서는 후보의 의견뿐 아니라 국민의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김 후보자로부터, 단일화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제안과 입장을 들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국회 사랑재 회동이 끝난 뒤 아직까지 김 후보자 측으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제안을 받은 바 없지만, 앞으로 김 후보자가 회동을 제안한다면 한 후보자는 언제든, 어디서든 김 후보자를 만나 뵐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두 후보는 1시간 3분가량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 카페에서 전체 공개 1대 1 회동을 진행했다.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있었지만, 시점과 절차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이에 따라 한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데드라인으로 내건 '11일까지 단일화'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