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사기 당하고 홍콩行도 좌절...이아현에 이혼 서류 건넸다 ('대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운을 잡아라’ 선우재덕이 손창민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홍콩에 가려던 손창민은 빚쟁이들에게 들켜서 홍콩행이 좌절된 가운데 아내 이아현에게 이혼을 제안했다.
8일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선 무철(손창민 분)이 사기꾼으로 몰려 가족들과 홍콩으로 도망치려다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철이 준 복권 당첨금을 홀로 독식한 대식(선우재덕 분)은 친구 규태(박상면 분)와 마주쳤고 무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규태는 무철이 빚쟁이들을 피해서 홍콩으로 가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던 것.
빚쟁이들이 무철의 집을 찾아왔다는 말에 대식은 “이러다 재산 뺏기는 거 아니겠지?”라고 그의 걱정을 했다. 그러나 규태는 “이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게 무철이 돈 걱정이다. 압류니 뭐니 해도 쓸 만한 돈은 숨겨놨을 걸?”이라고 말했고 대식은 “건물은? 빚쟁이들이 무철이 건물 가만 놔둘리 없잖아”라고 물었다. 그러나 무철의 건물이 자신의 이름으로 변경된 사실을 숨기고 있던 규태는 “알아서 했겠지”라고 둘러댔다.
이어 대식은 자신의 아내 혜숙(오영실 분)에게 무철이 홍콩으로 간다고 알리며 반색했다. 그러나 혜숙이 빚쟁이들 앞에서 한무철 가족이 홍콩으로 간다는 말을 하면서 상황이 꼬이게 됐다.
대식은 “내가 뭐 잘못하기라도 한 거예요?”라는 아내에게 “그냥 비행기 타고 가게 둬야 했다.무철이 비행기 못 타면 당신이 책임져!”라고 분노했다. 혜숙은 그제야 한무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떻게 한사장님이 사기를 당할 수가 있나!”라고 황당해했다.
공항에 도착한 무철은 아내 미자(이아현 분), 딸 서우(이소워 분)과 함께 홍콩으로 가려고 했지만 빚쟁이들이 그를 쫓아오며 홍콩행은 불발됐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무철은 집까지 넘어가게 된 상황에 “우린 어디서 살아야 하나?”라고 고민에 빠졌다. 무철은 가족에게 미안하지도 않느냐고 분노하는 아내 미자에게 “당신한테 할 말이 있어”라며 조용히 협의이혼신청서를 내밀었다. 이에 미자는 “지금 나한테 이혼 하자는 거야?”라고 경악하며 집까지 잃을 상황에서 두 사람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대운을 잡아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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