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단일후보, 김문수 26%·한덕수 27% ‘팽팽’-입소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간 단일화 진통이 나타나는 가운데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김 후보와 한 후보가 1%포인트 격차로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S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 26%, 한 후보 27%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한 후보 54%로 한 후보가 우세했고, 보수층에서도 김 후보 31%, 한 후보 47%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 25%, 한 후보 21%로 오차범위 내였다.
같은 조사에서 김 후보로 단일화가 된 경우를 가정한 3자 대결 결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9%, 김 후보 2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6%로 나타났다.
한 후보가 나설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49%, 한 후보 30%, 이준석 후보 6%였다.
한편, 한 후보의 대선 출마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적절하다’는 34%였다.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적절하지 않다’가 과반을 넘었고, 모든 연령대에서 ‘적절하지 않다’가 우세했다. 60대(54%)와 70세 이상(50%) 고령층에서도 ‘적절하지 않다’가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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