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민주, 지난 대선 득표율 대비 5~10%p 높은 목표 설정
【 앵커멘트 】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 연기와 국민의힘의 내분 등으로 호재가 이어지고 있죠. 이같은 판세 등을 고려해 민주당은 지역별로 지난 대선보다는 5%p, 많게는 10%p 이상 높은 득표율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지역과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강조하며 지역별 득표율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윤덕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지난달 30일) - "당의 득표율, 또 기본적인 지침들이 있습니다. 유세도 골목골목 유세를 지향하는 거고요. 활동 보고서를 받고 거기에 따른 평가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이런 현장 우선을 기반으로 민주당은 최근 각 시도당별 회의에서 지난 대선보다 높은 득표율을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대선보다 5%p 이상은 공통으로, 크게는 10%p 이상을 세운 지역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서울과 경기 대전은 지난 대선보다 10%p, 인천과 제주는 지난 대선보다 5%p를 높인 목표치를 세웠습니다.
민주당 험지에 해당하는 대구와 부산, 경남 등도 5%p가량 올리자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박정현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강제해서 할당한 거는 아니긴 하지만, 목표치를 딱 정해놔야지 '우리가 이렇게 가자'라는 게 확인이 되는 거잖아요."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MBN에 "어떤 경우에도 지난 대선 득표율은 상회하자는 게 목표"라며 "더 소규모 단위로도 목표치를 설정해 득표율 올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 - "지난 대선 0.73%p 근소한 차이로 졌던 민주당은 일찌감치 높은 목표치를 설정하고 선거운동 기간 동기부여를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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