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국힘 지도부, 김문수에 "이재명식" "한심하다" 맹비난
【 앵커멘트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김 후보를 향해 "한심하다", "비열하다"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에게 이재명식이라고 쏘아 붙이기까지 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문수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다음 주 단일화 역제안에 대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까지 언급하며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혹평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1일까지 안 하면 후보를 포기하겠다는 사람과 11일부터 단일화 절차를 밟겠다는 얘기는 거의 뭐 전 이재명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원 80% 이상이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김 후보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한심하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당원들의 명령을 무시한 채 그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오늘 아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심한 모습이었습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를 위한 당 차원의 실무 지원이 있었다는 김 후보측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당 지도부는 비열한 짓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가짜뉴스 퍼트리는 행위도 해당 행위입니다. 그런 것들을 가지고 지금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쪽에서 계속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정말 비열한 짓입니다."
김 후보는 권 원내대표의 한심하다는 발언에 대해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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