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덴마크 오스테드에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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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지난해 11월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체결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이 6개월 만에 무산됐다.
효성중공업은 오스테드 측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라 영국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와 전력 품질 향상 장치인 리액터 등을 공급하려던 계약이 해지됐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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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지난해 11월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체결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이 6개월 만에 무산됐다.
효성중공업은 오스테드 측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라 영국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와 전력 품질 향상 장치인 리액터 등을 공급하려던 계약이 해지됐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오스테드는 영국 북동부 요크셔 해안 인근 지역에 전력량 2.4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비용 증가 등에 따라 발전소 건설을 취소했다.
라스무스 에르보에 오스테드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성명을 통해 "부정적인 거시경제 여건과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 실행·시장·운영 리스크 증가로 인해 가치 창출이 약화했다"며 혼시4 프로젝트 중단을 알렸다.
효성중공업은 "본 건은 계약상대방의 공급망 비용 증가, 높은 금리에 따른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에 의한 것으로 역무상의 하자로 인한 해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 건에 대해 공급이 이행된 내역은 없으며, 계약 상대방과 계약 해지 후속 절차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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