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한우협회, 한우산업 혁신전략 논의…"현장과 과학기술 융합해야"

박광온 기자 2025. 5. 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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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전국한우협회와 학술토론회 개최
한우산업의 혁신 전략 마련…현장경험 공유
[세종=뉴시스] 농진청은 8일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전북 전주시 본청 연찬관 대강당에서 '현장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이끄는 한우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머리를 맞댔다. .

농진청은 8일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전북 전주시 본청 연찬관 대강당에서 '현장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이끄는 한우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한우마이스터, 명인 농가, 선도 농장 대표 등 국내 한우산업의 핵심 농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현장 농가의 경험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사양관리부터 개량, 유통 전략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도 나눴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 '한우산업의 현장을 말하다' 세션에서는 ▲국내 씨수소 개량 현황 ▲고급육 생산 전략 ▲스마트 축산 기술 적용 사례 ▲동물행동학 기반 복지·생산성 향상 방안 ▲일본 마츠자카소 공진회 참석 후기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실증 사례가 소개됐다.

2부 '한우산업의 정책과 과학을 말하다' 세션에서는 ▲국가 차원의 한우 개량 방향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번식률 향상 대응 전략 등 현장과 정책, 과학기술을 잇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한우 농가와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이런 협력의 장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학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이번 논의가 한우산업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뉴시스] 밀양시 한우농가 사육장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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