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리핀 협력이 못마땅한 중국 "아태 지역에 늑대 끌어들이지 마"

정은지 특파원 2025. 5.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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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필리핀과 미국을 겨냥해 "관련 국가들은 늑대를 집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장샤오강 대변인은 "사실이 여러 차례 증명하듯, 미국의 적이 되는 것은 위험하지만 미국의 친구가 된다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것"이라며 "우리는 관련 국가들이 늑대를 집에 끌어들여 장기 말이 돼 아태 지역에서 어렵게 얻은 평화와 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충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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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필리핀에 보급고 운용해 해군 주둔 지원 할 듯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 출처=중국 국방부 홈페이지) ⓒ News1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필리핀과 미국을 겨냥해 "관련 국가들은 늑대를 집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8일 "미국이 자신의 패권적 사익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을 재차 문제 삼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화약고'로, 일부 국가를 '총알받이'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국가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샤오강 대변인은 "사실이 여러 차례 증명하듯, 미국의 적이 되는 것은 위험하지만 미국의 친구가 된다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것"이라며 "우리는 관련 국가들이 늑대를 집에 끌어들여 장기 말이 돼 아태 지역에서 어렵게 얻은 평화와 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충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해군연구소(USNI)가 운영하는 군사 전문 매체 USNI 등에 따르면 미군은 내년 이전에 필리핀 수빅만에 대규모 보급고를 운용해 필리핀 주둔 미국 해군을 지원할 예정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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