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KT 피해우려 서버 3.3만대 3차례 조사"

성시호 기자 2025. 5. 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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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 "조사 결과, 1~2개월 뒤로 예측"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에서 2번째)이 8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유 장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사진=뉴스1

SK텔레콤 민관합동조사단이 해킹사고 당시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 3만3000대에 대해 3차례 조사를 실시한 뒤 4차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8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개최한 'SK텔레콤 관련 청문회'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가 3만3000대 있다. 일단 3차례 조사를 했고 이제 4차례째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기지국 등 하드웨어(HW) 서버까지 합치면 40만대 이상이 있는데, 이 부분도 한번 점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조사가 몇 퍼센트 정도 진행됐냐"고 묻자 강 차관은 "진행률을 백분율로 획일적으로 정리하긴 어려운 상태"라고 답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피해가 어디까지인지를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런 사례가 2014~2023년 6차례 있었는데, 빨리 끝마친 경우 20일, 길게는 3개월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번 조사단 결과는 1~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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