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눈물의 방'서 伊 재단사가 만든 예복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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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중·대 세 가지 크기로 수단(교황 예복)을 만듭니다. 교황이 선택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번에 네 번째로 새 교황의 옷을 담당하는 그는 누가 교황으로 선출되더라도 몸에 맞는 수단을 입을 수 있도록 여느 때처럼 세 가지 크기(유럽 기준 50·54·58)의 옷을 준비했다.
새 교황으로 선출된 이는 시스티나성당 한쪽에 자리한 '눈물의 방'으로 이동해 세 가지 크기의 수단 중 자기 몸에 맞는 것을 골라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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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강복의 발코니'서 첫인사

“우리는 소·중·대 세 가지 크기로 수단(교황 예복)을 만듭니다. 교황이 선택할 수 있도록 말이죠.”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새 교황이 입게 될 수단을 제작한 라니에로 만치넬리의 목소리에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가톨릭 전문 매체 CNA에 따르면 만치넬리는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 프란치스코 교황의 수단을 지은 이탈리아 로마의 장인 재단사다. 이번에 네 번째로 새 교황의 옷을 담당하는 그는 누가 교황으로 선출되더라도 몸에 맞는 수단을 입을 수 있도록 여느 때처럼 세 가지 크기(유럽 기준 50·54·58)의 옷을 준비했다.
바티칸 시스티나성당에서 개막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날인 7일(현지 시간) 교황 선출이 일단 불발하면서 추기경 선거인단은 이튿날인 8일에도 새 교황을 뽑기 위한 투표를 이어간다. 새 교황으로 선출된 이는 시스티나성당 한쪽에 자리한 ‘눈물의 방’으로 이동해 세 가지 크기의 수단 중 자기 몸에 맞는 것을 골라 입게 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방의 이름은 과거에 교황으로 선출된 추기경들이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린 데서 비롯됐다.
수단을 입은 새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을 내려다보는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전 세계 신자들에게 첫인사를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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