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가정의 달' 제주항공 참사 유족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김혜인 2025. 5. 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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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어버이날 광주 곳곳서 서명운동…사고 책임자 고소 방침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서명운동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가정의 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비상대책위원회'는 어버이날인 8일 광주 서구 롯데마트 월드컵경기장점 앞에서 서명운동을 했다.

유가족들은 서명운동을 통해 "179명의 가족을 잃은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은 0%의 진도"라며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 조사와 관련자의 명확한 책임 규명,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도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 앞에서 서명운동을 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는 6천여명, 온라인에서는 1만3천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유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사고 조사 기구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의혹 규명과 정보 공개를 촉구하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오는 13일 서명부와 함께 사고 책임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서명운동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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