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민주당 종교본부장 선대위 출범 후 첫 조찬기도회…종교계 표심 공략 구체화
김여진 2025. 5. 8. 17:54

6·3 대선 본선 준비에 먼저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이 강원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종교계 표심 공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기도회’를 열었다.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이지만 당이 중앙선대위 체제로 들어간 이후에는 처음 열려 눈길을 끌었다. 박찬대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도 대거 참석했고, 박상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이 설교를 했다.

중앙선대위 종교본부 기독교 담당 본부장으로도 선임된 송 의원은 “건실한 기독교인들이 헌법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원하고 있고, 이것이 기독교에서의 말하는 정의임을 알려나가는 자리”라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 종교본부에서 불교는 불자인 강릉 연고 김병주 최고위원이 담당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강원지역 물밑 내조도 종교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춘천 삼운사와 천주교 춘천교구를 찾은데 이어 7일에는 속초 신흥사와 양양 낙산사를 방문해 지도자들을 만났다.
선대위 관계자는 “주요 종교를 아우르는 것은 곧 이념을 넘어서는 중도 표심 확장과도 연결된다. 선거기간이 짧은만큼 더욱 밀도있는 공략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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