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유지 급급한 쓰레기당 비난”···충남도의회 국힘 의원들 단일화 촉구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 일동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와 함께 단순한 단일화를 넘어 보수전체를 아우른 보수대통합 단일후보 선출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은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한 쓰레기당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이 비난 또한 오직 자기희생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며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보수대통합을 이룰 단일후보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모든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치뤄야 할 어떤 희생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당 지도부 차원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의원들은 “경선 시작 때의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이길 대통합단일후보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단일화 논란에 휩싸여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당은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를 완전 방어하고 있고 행정부와 사법부를 사상 초유의 탄핵으로 압박해 삼권분립의 파괴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열과 분란은 여론조사 등의 물리적 수단으로 정리될 수 있겠지만, 통합은 그렇게 이뤄지지 않는다”며 “통합은 오직 자기희생으로만 이룰 수 있는 더 높은 가치의 승리 정신로, 단일화를 넘어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후보들과 당 지도부의 희생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국민의힘 32석, 민주당 14석, 무소속 2석 등이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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