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이미지 연출’ 국힘-민주 노하우가 다르다[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5. 5. 8.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신속한 단일화를 통해 대오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저는 오늘부터 단식에 돌입한다"고 했다.
이날 밤 권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단식사진을 보면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이 생각난 이유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신속한 단일화를 통해 대오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저는 오늘부터 단식에 돌입한다”고 했다.


이날 밤 권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다. 바닥에는 군에서나 사용하던 모포가 깔려있었다. 주변에는 ‘단식’이라는 단어는 보이지 않았다. 밤늦게 시작한 단식이라 국민의힘 당기는 보였지만 세밀한 준비가 없었다.

하지만, 다음날도 큰 차이는 없었다. 벽에는 ‘단일화 결단하라’, ‘이재명 독재입법 중단하라’ 등의 손팻말이 붙어있었다. 작은 책상 위에는 책과 물이 보였다. 그리고, 맨발이 눈에 띄었다. 전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상임고문들의 단식에서도 비슷한 사진이 제공됐다.


지난 2023년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본청 앞에 설치한 천막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중에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단식 투쟁 천막에 같이 자리했다. 하지만 바닥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 큰 은박 매트가 전부였다. 이후 단식을 위한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됐다.
처음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단식 투쟁 천막에 같이 자리했다. 하지만 바닥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 큰 은박 매트가 전부였다. 이후 단식을 위한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됐다.

처음엔 사진상으로는 ‘단식’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곧 ‘단식농성 1일 차’ 안내판도 등장했다. 그리고 여름이라 선풍기도 설치됐다. 같은 단식이지만 준비가 다른 모습이다.


지금은 사진과 영상 등 이미지 시대다. 사진을 봤을 때 3초 안에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단식사진을 보면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이 생각난 이유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金 “난 경선 거쳤는데 난데없이”…韓 “단일화 22번 약속하셨다”
- 이재명 “강제 단일화 처음 들어봐…좀 웃기다” 국힘 비판
- 윤석열 12일 재판때 법원 지상 출입구 이용…모습 공개될 듯
- 윤상현 “제3당 만들어 한덕수 추대하자” 국힘 의총서 주장
- 김문수 “국힘, 제3자 대선후보 안된다” 가처분 신청
- 민주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하라…주권 찬탈 ‘희대의 난’ 책임져야”
- 17개 시도 버스노조 “교섭 결렬시 28일 전국 동시 파업”
- [단독]경찰, 인기추락 ‘변호사 특채’ 개편…“수도권 근무 늘리고 승진 문 넓힐 것”
- 뺨 때리며 “숫자 세라”…인천 학폭영상 속 가해자 입건
- “여성-극우성향-Z세대가 허위정보에 잘 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