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연맹회장기] 수피아여중 4연패 도전 멈춰 세웠다! 수원제일중, 송지오 맹활약 앞세워 시즌 첫 우승

통영/정병민 2025. 5.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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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정병민 인터넷기자] 수원제일중이 수피아여중의 4연패를 저지하고 여중부 최강자에 올랐다.

수원제일중은 8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 겸 제 3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대표 선발전 여중부 결승에서 수피아여중을 68-49로 꺾었다.

송지오가 전 쿼터 득점 사냥에 성공하며 2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예인과 전하연도 각각 13점, 11점을 만드는 인상적인 활약상을 남겼다. 3학년 조가율은 적재적소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웠다.

한편, 수피아여중에선 이주미가 20점, 송지연이 17점으로 분전했으나 이외의 선수들 공격이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송지연을 제외하곤 3점슛 성공자가 없었고 무엇보다 수원제일중 압박 수비에 많은 턴오버를 기록한 게 큰 패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이날 패배로 수피아여중은 2022년도 연맹회장기 때부터 이어오던 연맹회장기 연속 우승 기록도 멈춰 서게 됐다.

경기 초반은 수원제일중이 달아나면 수피아여중이 쫓는 형국이었다. 수원제일중은 조가율을 축으로 본인들의 장점, 피지컬을 앞세운 농구를 유감없이 뽐내며 일찍이 우위를 점했다. 스피드와 외곽슛까지 두루 갖춘 수원제일중은 다방면에서 득점포가 쏟아져 나오며 간격을 넓히기 시작했다.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는 이은영 코치의 로테이션 운영도 돋보였다. 공격 옵션에 다양함을 입힐 수 있었고 그 결과, 공수 모두 완벽하게 조화가 어우러져 단번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접전 속 수피아여중이 야금야금 쫓아오면 조가율과 이예인이 번갈아 맞불을 놨고 박서연은 골밑에서 계속해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38-26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한 수원제일중은 후반 수피아여중의 지역 방어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처했다. 모든 선수가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했고,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까지 이어지며 간격을 54-35로 벌렸다.

4쿼터도 수원제일중을 위한 시간이었다. 수원제일중은 승부의 추가 계속 기우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앞선에서 턴오버를 유발, 속공 득점으로 우승에 크게 다가섰다.

이후의 시간에도 드라마틱한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중부 결승*
수원제일중 68(17-15, 21-11, 16-11, 14-12)수피아여중
수원제일중

송지오 2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이예인 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전하연 11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수피아여중
이주미 20점 17리바운드 4블록슛
송지연 1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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