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택시 호출 철수 이어 법인대리도 매각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5. 5.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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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사업 효율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택시 호출 사업과 법인 대리운전 등 비핵심 사업을 연이어 처분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주력인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8일 법인 전문 운전대행 서비스 자회사 '굿서비스' 지분 전량을 부산에쿼티파트너스(BEP)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향후 세부 옵션에 따라 최대 140억원 규모로 체결됐다. 앞서 티맵모빌리티는 2021년 굿서비스 지분 100%를 1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매각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성장·고부가가치 데이터 중심의 사업 역량 강화라는 전략적 판단 아래 진행됐다"며 "확보된 자금은 데이터 사업 육성과 서비스 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에는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 지분 49% 전량을 약 600억원에 우버에 매각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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