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메이트 카나나 테스트 시작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5. 5.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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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올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메이트 앱 '카나나'를 정식 출시하고 카카오톡에 AI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AI로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8일부터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나나의 비공개 베타 서비스(CBT)를 시작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관련 콘퍼런스콜에서 "카나나 앱을 시작으로 올해 카카오가 준비하고 있는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AI가 카카오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카나나를 사용할수록 개인 AI 메이트인 '나나', 그룹 AI 메이트 '카나'와 나눈 대화가 쌓이는데, 이를 이용해 각자의 상황에 최적화된 답변과 일상 및 업무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카나나는 이날부터 주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해볼 수 있다.

정 대표는 "올 하반기 중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할 것"이라며 "최근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 소비 포맷으로 인식되는 숏폼 비디오를 제공해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20%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연결 기준 1조8637억원, 영업이익은 10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12% 줄었다고 밝혔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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