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계엄은 정말 잘못… 이재명 재판연기 카르텔 의심” [6·3 대선]
“전광훈과 정치적 관계없다”면서
“광장 세력과 손잡을 필요 있어”
李 향해선 “반미·사회주의 포장”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정말 잘못된 것”이라며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만약 이재명이 집권하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존립할 수 있나, 아니면 히틀러처럼 될 것인가 굉장히 중요한 길목에 와있다”면서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른바 ‘광장 세력’과 손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정치적 관계는 없고, 조직적으로 그 당(자유통일당)에 소속하지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2020년 전 목사와 함께 자유통일당을 창당 한 바 있다. 그는 아울러 대선 과정에서 “광장 세력과 손 잡을 필요가 있다”며 “나라가 위험할 땐 의병이 (나라를) 일으키듯이 광장에서 나라를 구한다는 분하고 소통하고 손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도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이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된 것에 대해서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사법부 내 상당한 정도의 ‘이재명 카르텔’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모두 발언에서 그는 “절박한 심정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되었다”며 “반미를 민족주의로 포장하고,사회주의를 보편적 복지로, 그리고 현금살포를 경제살리기로 둔갑시키는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lapiz@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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