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두산연수원 건축허가 기간 연장…경제 상황 고려

이상학 2025. 5. 8.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삼천동 의암호 수변에 장기 방치됐던 두산연수원의 건축허가 기간을 오는 9월까지로 연장한다.

시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측과 연수원 건축허가 취소와 관련한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애초 계획된 허가 취소 대신 유예를 결정했다.

시는 건축 허가 기간을 연장하면서 책임 있는 이행을 조건으로 사업자 측에 투자자 모집 현황을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3월서 9월까지 연장…"투자자 유치 안 되면 허가 취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삼천동 의암호 수변에 장기 방치됐던 두산연수원의 건축허가 기간을 오는 9월까지로 연장한다.

공사 중단된 두산연수원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 재개의 여지를 고려한 판단이다.

또 사업자 측의 투자자 유치 노력을 감안하고, 앞으로 여건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시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측과 연수원 건축허가 취소와 관련한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애초 계획된 허가 취소 대신 유예를 결정했다.

연장 기간 내 투자자 유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청문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긍정적인 사업 환경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건축 허가 기간을 연장하면서 책임 있는 이행을 조건으로 사업자 측에 투자자 모집 현황을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안전관리 예치금 확보 등 구체적인 관리 방안도 병행한다.

두산연수원 건립은 기존 콘도가 있던 부지(약 4만6천㎡)에 연수원을 조성하는 사업이었지만, 자금난 등으로 2017년부터 8년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춘천시 관계자는 8일 "현실적인 여건 변화와 사업자의 노력 가능성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