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면 뼈 약해져 ‘골다공증’ 걱정?…매일 마셨더니, ‘놀라운 결과’
![커피.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ned/20250508171332809cyik.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흔히들 알고 있다. 그런데, 커피를 하루 한잔 이상, 차(茶)를 주 4회 이상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국 산둥 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재활의학과 리 워페이 교수팀이 메타분석(기존 여러 연구논문을 모아 분석)을 시행한 결과, 커피를 하루 한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21% 더 낮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차를 주 4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이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골다공증 위험도가 25%나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2008~2024년 발표된 연구논문 14편을 수집해 커피·차 섭취와 골다공증 발병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와 차 섭취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진은 “그간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뼈 건강에 해롭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커피와 차가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오히려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커피의 카페인·클로로젠산 등 생리활성물질이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커피에는 클로로젠산·칼륨·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골세포 생존 촉진, 염증 억제,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골 흡수를 억제하고 골밀도 감소를 막는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번 논문의 공동 저자인 장 레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커피와 차가 뼈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와 차 섭취가 골다공증 위험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이란 주제의 해당 논문은 전세계 56만2838명의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대규모 연구결과로, 영양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난 당한 모든 물건 돌려받았다”…박나래, 사건 전말 밝혔다
- 에일리, 남편 최시훈 루머에 “악플러 법적 대응…합의도 선처도 없다”
- BTS 진에 기습뽀뽀 뒤 고발당한 日 여성, 1년 만에 입국해 자진 출석
- 쯔양, 가세연 김세의 겨눴다…‘수사팀 교체’ 경찰 재출석
- 백종원 “나도 억울하지만”…갑질 폭로 PD 만났다
- ‘마약 투약’ 서은우 “임신 9주차, 남친과 대화 원해…감금·폭행한 적 없어”
- ‘짠돌이’ 김종국, 수입 관리법 ...“무조건 저축, 62억 논현동집도 현금 매수”
- 이승기, 처가 절연 선언 후 근황 “딸 낳고 1년 제일 행복한 시간”
- 진태현, 뜻밖의 암 진단 고백…건강검진에 ‘이것’ 꼭 하라는데
- 라방 중 ‘SOS 수신호’ 보낸 아이돌…팬들 “그냥 넘어갈 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