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앉고 눕고 '이곳' 집안서 가장 더러워"...변기보다 세균 수 75배 많다고?
![우리가 가장 편하게 기대 앉는 소파가, 사실 집 안에서 가장 오염된 공간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KorMedi/20250508170608890pfru.jpg)
우리가 가장 편하게 기대 앉는 소파가, 사실 집 안에서 가장 오염된 공간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멜벡 미생물 연구소는 소파 전문 브랜드 소파클럽이 함께 '가정 내 위생 연구(Home Hygiene Study)'를 시행하고, 영국 내 6가정의 소파 표면을 채취·분석했다.
그 결과 100㎠당 평균 508,866 CFU(세균 집락 형성 단위)가 검출됐다. 화장실 변기 시트 평균 6,823 CFU보다 약 74.6배, 부엌 쓰레기통 6,000 CFU보다도 84배 이상 높은 수치였다. 이밖에 △책상: 5,932 CFU △노트북 키보드: 5,800 CFU △ TV 리모컨: 3,739 CFU △ 문 손잡이: 1,813 CFU로 나타났다.
![[이미지=AI 이용해 아이콘 생성/ 코메디닷컴 ]](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KorMedi/20250508170610280oyym.png)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오염 수치가 더 심각했다.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한 가정의 소파에서는 E. coli(대장균)가 검출됐으며, 전체 세균 수는 무려 2,730,000 CFU에 달했다. 이 수치는 실험 대상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소파에서 검출된 주요 균종은 다음과 같다.
△호기성 중온성 세균: 음식물 찌꺼기, 피부 각질 등에서 번식
△대장균 (E. coli): 반려동물 배설물 또는 분변 오염 가능
△황색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aureus): 피부염, 폐렴, 식중독 유발
△곰팡이균, 효모균: 면역 저하자에게 감염성 질환 위험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소파는 평균적으로 침대보다도 사용 시간이 길고, 식사·수면·반려동물 접촉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지만 위생 관리에는 취약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소파클럽의 모니카 푸치오 인테리어 디렉터는 "침대 시트는 주기적으로 세탁하면서도 소파 청소는 미루는 가정이 많다"며, "소파 커버가 분리 가능한 경우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세탁하고, 뿌리는 소독제나 베이킹 소다로의 청소 루틴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그루 “7kg 찌운 거 맞아?”…늘씬 탄탄 몸매 비결, ‘이것’ 덕분? - 코메디닷컴
- 40세부터 쭉...날씬+탄탄 몸매 유지하는 비결은? - 코메디닷컴
- 이영애 “쫄면에 ‘이것’ 넣어 먹어”…혈당 관리에 좋다고? - 코메디닷컴
- “성관계하라, 진심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다만 ‘이런 식’으로 - 코메디닷컴
- “어떻게 만져주는 게 좋아?”…침대서 꼭 물어보라, 본질은 기브앤테이크! - 코메디닷컴
- "앱에서 만나 '이 성관계' 하다"...알레르기 쇼크로 사망한 男,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서효림 “너무 야한가요?”…옷 너머 비치는 늘씬 몸매, 비결은? - 코메디닷컴
- "이유없이 39℃까지 고열"...식사 때 삼킨 2.5cm '이것', 간에 박혔다고?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61세 남보라母 "13명 자녀 낳고도 40대 미모"...가족 모두 '동안 DNA'?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