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 부산시의원 "대한항공, 김해공항 황금노선 축소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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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이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줄일 예정이어서 부산시와 정부가 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시의회 서지연(비례) 의원은 "대한항공이 김해공항의 인기 국제선 노선을 감편할 예정"이라며 "이는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배제이며 지역의 시간과 선택 그리고 가능성을 빼앗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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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이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줄일 예정이어서 부산시와 정부가 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시의회 서지연(비례) 의원은 “대한항공이 김해공항의 인기 국제선 노선을 감편할 예정”이라며 “이는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배제이며 지역의 시간과 선택 그리고 가능성을 빼앗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부산~나리타 노선을 하루 3편에서 2편으로 감축하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져 있던 항공편을 모두 오전으로 몰았다. 후쿠오카 노선은 하루 2편에서 1편으로 줄었다. 반대로 인천공항은 증편이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정부와 부산시가 이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을 무시한 거대 기업의 전략을 방관한다면 내일은 국가 전체가 균형을 잃을 것”이라며 “정부는 균형발전과 이동권을 위한 노선 재분배, 항공 정책을 제시하고 부산시는 황금노선 사수와 시간대 다변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해공항의 침체는 곧 가덕 신공항의 위기를 의미한다”면서 “가덕신공항은 수요가 적은 LCC에다 인천공항에 운항 노선을 확보하지 못한 항공사들만 운영하게 돼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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