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구승민, 1군 복귀 9일 만에 다시 말소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불펜 투수 구승민(34)이 1군 복귀 9일 만에 말소됐다.
KBO 사무국은 9연전이 끝난 다음 날인 8일 오후 1군 엔트리 변동 사항을 KBO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2+2년 최대 21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한 구승민은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한다.
5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4.73을 남겼다.
시즌 첫 등판인 지난 3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흔들린 뒤 1군에서 말소됐고, 한 달 넘게 퓨처스(2군) 리그에서 뛰다가 지난달 29일 1군에 복귀했다.
1군 복귀 첫 경기인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은 1⅓이닝 몸에 맞는 공 1개에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2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은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그러나 4일 NC전에서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고, 7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는 사이 1피안타 1볼넷 비자책 1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구승민은 퓨처스 리그에서 재정비한 뒤 1군 복귀 시기를 다시 정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20)도 이날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민석은 21경기 타율 0.212, 3타점, 3득점으로 고전 중이다.
지난달 26일 잠실 롯데전(3타수 2안타)이 마지막 선발 출전 경기이며, 최근에는 주로 대타로만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밖에 5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안주형(31)과 투수 정민성(19)을 1군 엔트리에서 뺐고, 키움은 내야수 김웅빈(29)과 외야수 박수종(26)을 각각 말소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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