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배당소득세에 “배당 늘어나는지 검토해봐야”

박지영 기자 2025. 5. 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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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배당소득세에 대해 배당소득세만 낮춘다고 배당이 늘어나는지 여부는 연구 검토해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제 유튜브 연합 토크쇼 '경제 톡톡'에 출연해 "기업들의 배당 성향을 높이기 위해 고려되는 것 중 하나가 배당소득세"라며 "그런데 전에 3년 정도 잠깐 해봤는데 세금만 줄어서 철회해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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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배당소득세에 대해 배당소득세만 낮춘다고 배당이 늘어나는지 여부는 연구 검토해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제 유튜브 연합 토크쇼 ‘경제 톡톡’에 출연해 “기업들의 배당 성향을 높이기 위해 고려되는 것 중 하나가 배당소득세”라며 “그런데 전에 3년 정도 잠깐 해봤는데 세금만 줄어서 철회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당소득세만 바꾼다고 되느냐는 건 연구 검토해 봐야 한다”며 “몇 가지 보완 조치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배당소득세를 낮추고 부작용을 완화하는 등 문제가 되는 지점을 제거하면 배당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 배당이 조금 늘긴 했는데 세금이 확 많이 줄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배당성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봐야 한다”며 “(배당을 적게 하는 기업에)불이익을 준다거나 아니면 배당 성향이 높으면 배당소득세를 낮추고 아니면 그냥 49.5% 세율을 적용하는 방법도 있겠다”고 말했다.

◇트럼프에는 “관세 올리는 게 美 목표 아냐… 협상해야”

한편 이 후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결국 미국이 고립돼서 미국의 소프트파워, 국가 신뢰도가 모두 훼손되고 있다”며 “상당히 위험하기에 그대로 계속 밀어붙인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세를 올리는 게 미국의 목표가 아니다. 다른 걸 얻기 위해 관세를 던진 것”이라며 “협상해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도 카드는 몇 가지 있다. 미국이 필요로 하는 화석 연료나 LNG 수입, 원자력 문제 등”이라며 “복합 딜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오전에 경제단체에도 부탁했는데 우리 국내 기업과 정부가 연합해야 한다”며 “미국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카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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