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AI 에이전트 '카나나'..."카카오 AI 대중화 시험대"



[파이낸셜뉴스] #. '카나나' 앱에 만들어진 그룹 대화방. 이방엔 기자를 포함한 6명이 있고, 사람처럼 채팅에 참여하는 그룹 메이트 '카나'가 참여중이다. 기자가 카나에게 "요즘 10대들에게 유행하는 말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카나는 '중꺽그마', '어쩔티비' 등의 유행어어와 설명, 출처 등을 공유해줬다.
카카오가 갈고 닦아온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가 8일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출격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정 규모의 이용자에게만 선착순 사용 기회를 주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다. 카카오는 이번 CBT를 시작으로 이용자 데이터를 모아 기술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서비스 완성도가 일정 수준에 달하면 공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4분기 콘텐츠 부문의 부진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카카오는 AI 대중화와 함께 실적 반등에 있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카카오는 카나나에 이어 오픈AI 협력 등을 통해 일상에 밀접한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머스 분야의 'AI 메이트 쇼핑'과 지도 서비스에 접목되는 'AI 메이트 로컬'이 대표적이다. 이용자가 요청한 내용의 문맥까지 추론해 최적의 답변을 요약 정리해주는 AI 기반 생성형 검색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오픈 AI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다양한 B2C 서비스들을 카카오 비즈니스 생태계로 연결하는 에이전틱 AI 개발에 집중한다.
한편, 이날 카카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1·4분기 연결 매출이 1조8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054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과 커머스 부문은 성장을 이어갔으나, 콘텐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정신아 대표는 "올해 카카오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실험과 시도의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AI가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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