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법원에 '국힘 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김지선 기자 2025. 5.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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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패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법원에 대선 후보 지위를 확인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당 지도부의 전국위원회·전당대회 소집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대통령후보자 지위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가 당무우선권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들(지도부)이 전대를 소집해서 후보를 교체하려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부를 향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후보를 무소속에다 11일이 지나면 후보 등록을 안 하겠다는 한 후보와 단일화하라고 협박했다"며 "당 경선이 들러리가 된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를 지지하는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은 전날 서울남부지법에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개최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으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2차 단일화 담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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