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에 당무우선권 있다던 국힘, 김문수엔 없다?… 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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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중 최종적으로 김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저와의 단일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후보가 중앙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김 후보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 후보에 등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선 "어제 말씀 때문에 김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 것이 옳다"며 "어제 국민의힘 의총에서도 여러 의원이 (당의 절차 강행에 대해)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쌍권(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의 지도력이 한계에 달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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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중 최종적으로 김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저와의 단일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는 김 후보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개혁보수 후보로서 김 후보와도 단일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김 후보가 무엇보다도 정책적 방향성의 결이 나와 너무 다르고 결국에는 계엄이나 탄핵에 대한 입장이 갈리지 않겠느냐"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 후보가 중앙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김 후보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 후보에 등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선 "어제 말씀 때문에 김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 것이 옳다"며 "어제 국민의힘 의총에서도 여러 의원이 (당의 절차 강행에 대해)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쌍권(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의 지도력이 한계에 달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단일화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과 김 후보 간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 대해 "3년 전 나를 끌어내리려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난리 쳤던 것과 비슷하다"며 "그때는 '싸가지론' 같은 걸 들이밀면서 반대했는데, 김 후보는 나이가 75세다 보니 싸가지론까지는 못 가는 것 같고 (당이) 그저 속이 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내세워 단일화 협상의 주도권을 주장하고, 당 지도부가 이를 반박하는 것에 대해선 "윤핵관들이 논리적 모순이 심하다. 예전에 윤 전 대통령이 후보가 됐을 때 나에게는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갖고 있으니 나는 가만히 있으라고 해놓고, 김 후보에게 당무우선권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식언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김 후보를 억지로 끌어내리고 (김 후보가) 가처분 절차에 들어가면 김 후보가 100% 이긴다"며 "(김 후보는) 가처분부터 시작해 본인 명예를 지키기 위한 여러 수단을 다 쓸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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