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 숨겨”… 원숭이 밀반출하려던 부부 콜롬비아서 적발

이원지 2025. 5. 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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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에 원숭이를 숨겨 국경을 통과하려던 부부가 콜롬비아에서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3일 콜롬비아 공항에서 한 부부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멸종 위기종인 아기 원숭이 6마리를 속옷 속에 숨긴 것이 적발됐다.

부부의 속옷 사이에는 천 주머니가 숨겨져 있었고, 진정제를 맞은 흰얼굴사키 원숭이 2마리와 목화머리타마린 원숭이 4마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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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에 원숭이를 숨겨 국경을 통과하려던 부부가 콜롬비아에서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속옷에 원숭이를 숨겨 국경을 통과하려던 부부가 콜롬비아에서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3일 콜롬비아 공항에서 한 부부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멸종 위기종인 아기 원숭이 6마리를 속옷 속에 숨긴 것이 적발됐다.

부부의 속옷 사이에는 천 주머니가 숨겨져 있었고, 진정제를 맞은 흰얼굴사키 원숭이 2마리와 목화머리타마린 원숭이 4마리가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멸종 위기종이다.

구조된 아기 원숭이. 사진=데일리메일.png

발견된 원숭이 중 2마리는 죽은 채로 발견됐고, 나머지는 극심한 탈수와 영양실조 상태였다.

콜롬비아 환경보호 단체 코르나레는 “구출된 원숭이들은 심한 스트레스와 신체적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야생동물 밀거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구속된 커플의 국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동물 학대 및 자원 착취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원숭이들은 코르나레 야생동물 관리 센터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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