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소기업CEO ‘어울림 효(HYO) 잔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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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테크노섬나회는 8일 어버이날에 울산 울주군 율리의 한 음식점에서 함월노인복지관과 종갓집노인복지관의 취약돌봄 어르신 45명을 초대해 '어울림 효(HYO) 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침 식당에 도착한 14명의 테크노섬나회 회원들은 노래 반주기와 선물꾸러미를 셋팅하고, 15개의 테이블에서 미리 재워둔 오리불고기와 설기떡 등을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을 맞이할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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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테크노섬나회는 8일 어버이날에 울산 울주군 율리의 한 음식점에서 함월노인복지관과 종갓집노인복지관의 취약돌봄 어르신 45명을 초대해 ‘어울림 효(HYO) 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침 식당에 도착한 14명의 테크노섬나회 회원들은 노래 반주기와 선물꾸러미를 셋팅하고, 15개의 테이블에서 미리 재워둔 오리불고기와 설기떡 등을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을 맞이할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대부분의 어르신은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이동했으나, 거동이 매우 불편하신 8명의 어르신들은 4명의 섬나회 회원이 각각 집으로 방문해 회원 자가차량으로 음식점을 오갈 때 편안하게 모셔다드렸다.
점심식사 후에는 섬나회 회원들의 시낭송, 악기 연주, 노래 등에 이어 어르신들의 열띤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할아버지의 구수한 노래, 할머니들의 현란한 춤솜씨였다. 이날 섬나회가 준비한 10여개의 선물이 금방 동이 날 정도로 열띤 분위기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도 아닌 어느 누가 이렇게 친절하게 성심을 다해 보살피겠느냐? 예쁜 우산 선물도 너무 감사하다”면서 “테크노섬나회는 매년 어버이날에 잊지 않고 찾아와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음악회 등으로 너무 즐거웠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자”며 손을 잡고 한참 놓지 못했다.
테크노섬나회 회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는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와 가족해체 현상으로 인해 가족 중심의 돌봄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어르신들도 시설 입소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유지하길 바라는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럴수록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정성껏 섬기는 일이 많아질 때 울산 사회공동체는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노섬나회(섬김과 나눔)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을 졸업한 정회원들과 테크노섬나회와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특별회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봉사단체다. 테크노섬나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공동체에 공헌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진정한 리더들 모임이 되고자 2022년 12월에 발족해 2023년 9월에 울산시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다. 또한, 작년 6월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인가받아 직접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으며 현재 총 회원수는 145명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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