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코리아, 청각의 감각을 예술로 확장하다... 시각예술 첫 후원 프로젝트 진행

소장섭 기자 2025. 5.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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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각케어 솔루션 기업 소노바코리아가 한국의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현대 동양화 작가 이우주의 개인전 《우주의 우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소노바코리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포낙(Phonak), 유니트론(Unitron), 한사톤(Hansaton) 등 세계적인 청각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젠하이저(Sennheiser) 소비자 가전 제품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약 17,5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청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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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의 결을 화폭에 담다 – 이우주 작가가 그려낸 ‘소리의 풍경’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소노바코리아 추천 작가 전시, 이우주 개인전 《우주의 우주》. ⓒ소노바코리아

글로벌 청각케어 솔루션 기업 소노바코리아가 한국의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현대 동양화 작가 이우주의 개인전 《우주의 우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노바코리아 사옥 6~7층 전시 공간에서 열리며, 회화 총 9점이 전시된다.

소노바코리아는 '소리'를 중심으로 사회적 의미를 확장하는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작가로 선정된 이우주는 난청을 겪고 있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소리에 대한 감각과 그 부재를 동양화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 재료인 장지 위에 분채와 석채를 반복적으로 채색하는 기법을 활용하면서도, '데페이즈망(Depaysement)' 기법을 통해 동양화의 틀을 확장하는 독창적인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우주 작가의 작품은 익숙함 속의 낯섦, 동양과 서양의 조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회화적 언어를 담고 있다

작가는 과거 보청기를 빼고 소리를 차단한 채 일상을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그로 인해 느꼈던 불안감과 고립감을 회화에 녹여내며, 불완전함 속에서도 조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내면의 움직임을 시각화했다. 전시에 포함된 대표작 〈영혼을 찾아서〉 시리즈는 이러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현실 세계 속에서 상상의 낙원을 그리는 작가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소노바코리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포낙(Phonak), 유니트론(Unitron), 한사톤(Hansaton) 등 세계적인 청각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젠하이저(Sennheiser) 소비자 가전 제품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약 17,5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청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소노바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청각과 시각을 매개로 한 예술 후원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각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능을 넘어, 인간의 삶을 연결하는 중요한 감각입니다. 소리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우리 사회가 청각의 가치를 다시금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이우주 작가의 개인전 《우주의 우주》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 없이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현실 속 유토피아를 그려낸 이우주 작가의 회화를 통해, 청각과 예술이 교차하는 감각의 경계에서 새로운 시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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