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488억 들여 산불 피해 국가유산 36건 복구"

유선준 2025. 5. 8. 15: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지난 3월 28일 오후 경상북도 청송군 소재 사찰인 대전사를 방문해 산불 대비 방염포 작업을 한 보물 '청송 대전사 보광전'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발생한 경상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 36건에 대한 복구에 나서기 위해 내년까지 48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은 최종 36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국가지정유산 13건과 시도지정유산 23건이다.

유산별로는 보물 3건, 명승 4건, 천연기념물 3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 유형문화유산 5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등이다.

국가유산청은 피해를 입은 부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들을 올해 중으로 우선 처리하고,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은 가치 훼손의 심각성, 시급성, 추가 훼손 방지 등 우선 순위를 고려해 유산별 세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복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