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시리즈의 정점… 즐겨 주시길" [스한:현장](종합)

김현희 기자 2025. 5.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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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배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그렉 타잔 데이비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25.05.0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파이컬 레코닝'에 대해 "시리즈의 정점"이라고 밝히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 제작을 하는 이유에 대해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 만드는 것 자체가 너무 특별하다. 어릴적부터 꿈이었다. 전세계를 누비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저의 첫 번째 영화는 제가 18살 때 찍었다. 침대에 누워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고민했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영화에 쏟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중요하지 않고 그 자체가 중요하다. 매일매일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다. 여러분을 즐겁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했다. 그는 이번 작품도 혼신의 노력을 쏟으며 작품에 참여했다. 그는 "저는 무엇보다도 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있다. 제가 영화 관련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영화 세트장에서 각각의 역할이 어떤 것을 하는지 배웠다. 의상, 디자인, 제작 등 영화 여러 부분 등을 배우게 됐고, 스튜디오 시스템도 배우게 됐다. 이러한 많은 것을 배우고 스토리 텔링에 접목하게 됐다. 제 커리어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 가지 것들을 확보해 나갔다. 제가 항상 작품을 찍으면서 더 나아지게 하고자 노력했다. 이번에 수중 촬영도 굉장히 잘 만들었다"며 이번 작품에 쏟은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이 '미션 임파서블'의 마지막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톰 크루즈는 "관객들이 정말 즐겼으면 좋겠다. 이번 영화는 지난 30년동안의 '미션 임파서블'의 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이상은 말씀 드리고 싶지 않다. 저는 영화를 만드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영화를 만드는 것을 정말 즐긴다. 관객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은 살아있는 영화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창작해내고, 독특한 것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한다. 이번엔 디테일한 점까지 인물들이 다 살려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있다.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감독, 배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배우 톰 크루즈. 25.05.0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톰 크루즈는 지난 19년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협업해 왔다. 이에 '미션 임파서블' 작품은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했다. 

톰 크루즈는 " 제가 감독님을 19년간 안 것이 정말 행운이다. 감독님은 배우들을 위해 스크립트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감독님 같은 경우 능력이 뛰어나셔서 아티스트를 이해하고 그 아티스트에 맞게 스토리를 써주신다. 정교함, 훈련 등 스토리 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이다. 굉장히 헌신적이시고, 전반적으로 스토리 텔링 프로세스 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다. 감독님과 함께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맥쿼리 감독은 "서로 리스펙이 있고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서로 창작에 대해 존중을 했다. 오히려 레벨 업 되는 경우도 많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서로 창작의 동반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공중신과 더불어 수중신 등 다양한 액션 장면이 선보여진다. 이를 촬영한 맥쿼리 감독은 예상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는 "정말 무서운 부분은 미지였다. 계획하면서 정말 무서웠던 것은 공중신, 북극권 등에서 촬영한 것이었는데, 배운 것을 토대로 우리가 아는 것만 알았지 모르는 것은 몰랐다. 그것 자체가 너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125파운드의 잠수복 무게가 무거웠다"며 "산소를 마시는데 마스크 안에서 공기가 갇혀있었다. 숨 쉬기 어려웠다. 카메라로 찍고 빨리 회복하고 다시 촬영 준비가 돼야했다. 감독님은 내가 안전한지 계속 확인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맥쿼리 감독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발전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탄생 시켰고, 이에 가장 큰 규모의 시리즈 작품으로 완성했다. 

그는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 졌다. 이에 반해 감정적인, 비주얼 적인 것이 심플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저희가 필수요소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관객과 소통할 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떤 것이 어필이 되는지 알게 됐다. 그래서 글로벌 관객에게 어떻게 잘 보일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감독, 배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배우 사이먼 페그. 25.05.0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감독, 배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25.05.0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감독, 배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배우 헤일리 앳웰. 25.05.0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감독, 배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배우 그렉 타잔 데이비스. 25.05.0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사이먼 페그는 지난 20년간 벤지 던 역을 맡아 스마트하면서도 묵직한 인물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왔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해당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는 "제가 20년 전 처음 세트에 들어갔을 때 20년 동안 이렇게 저와 함께 할지 몰랐다. 이렇게 오래 촬영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엄청난 의미를 가진 영화가 됐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작품 촬영시 북극권에서 촬영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북극권에서 촬영하는 게 재밌었다. 쇄빙선에서 생활하고 바다 위에서 촬영했다. 밤에는 배 안에서 스낵을 먹으면서 포커게임을 했다. 사실 지구상에 인류가 살아서는 안 되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에 익사이팅 했다. 서로 얼굴을 보면서 코가 괜찮았는지 확인해야 했다"고 전했다.

헤일리 앳월은 소매치기가 특기인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그는 "소품이 있으면 빨리 배운다는 것을 배웠다. 소매치기였는데, 어떤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 소매치기라는 요소를 중요하게 받아들였다. 배우들에게 말하지 않았는데, 연습 삼아서 몇 개 좀 훔쳐보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톰 크루즈의 영향으로 인해 모토사이클, 스카이다이빙을 배우게 됐고, 이를 통해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그는 "오토바이 모는 장면을 해보고 싶었다"며 "현재도 스카이다이빙을 잘 하게 됐다. 이 장면을 톰에게 보여주면 칭찬해줬다"고 말했다. 톰과 3번째 호흡을 맞춘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톰 크루즈는 "매번, 매순간 동료들과 작품 이야기를 한다. 너무나 유능한 사람들이 정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 순간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한다. 각각이 너무나 큰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톰 크루즈는 작품의 주안점을 설명하며 관객들이 즐겨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저에게는 결국 캐릭터와 감정, 스토리가 가장 중요하다. 물론, 액션영화라서 규모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스토리와 인물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 작품의 미션은 자기정신이 있다. '미션 임파서블'의 인물별로 디테일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처음 계획을 세웠는데 다 도달한 것 같다"며 "관객들이 정말 즐기기를 원한다. 임파서블의 정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관객들이 보고 즐기셨으면 좋겠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의미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해당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서 전편을 능가하면서도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사상 초유의 액션과 극강의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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