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100년 전통 실크산업 재도약”...진주실크박물관 준공, 9월 개관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5. 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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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선으로 진주 소식 전한다…진주시, 8기 시민명예기자 모집
“하모를 찾아라!”…진주시,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운영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진주실크박물관을 방문해 개관 전 최종 현장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진주시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실크박물관이 준공됐다. 이달 중순 전시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마무리한 후 개관할 예정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진주실크박물관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7일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진주실크박물관은 문산읍 실크전문농공단지 내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2.31㎡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수장고, 체험교육실, 카페·아트숍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2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19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됐으며 그해 7월부터 건축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 준공했다.

진주는 100년 역사의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다. 진주에서 생산되는 실크가 국내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만큼 위상이 높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섬유산업의 전반적인 쇠퇴로 국내 실크산업과 함께 진주실크산업 역시 침체기에 빠져들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국내 실크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실크산업의 가치를 보존하고 '진주실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실크박물관'의 건립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의 완료로 인하여 침체된 실크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실크박물관은 실크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시민의 시선으로 진주 소식 전한다…진주시, 8기 시민명예기자 모집

경남 진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시정을 널리 알릴 '제8기 진주시 시민명예기자'를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진주시민 또는 진주시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다. 이 중 문예창작 관련 전공 또는 원고 기고 경험이 있거나, 기사 작성 및 온라인 게시가 가능하거나, 월 1회 이상 성실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현직 기자와 리포터는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진주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사 원고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 후 서면 심사를 거쳐 26일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진주시 시민명예기자는 2년간 활동하며 누구보다 발 빠르게 진주시의 크고 작은 소식, 미담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전달하며 진주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시는 매월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명예기자는 시민의 시선으로 진주시의 소식을 전하며 진주시와 시민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진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하모를 찾아라!"…진주시,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운영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관광 캐릭터 '하모'를 찾아 여행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기념품을 획득하는 '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션 투어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진주 관광 캐릭터'하모'를 테마로 관광객 유치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채널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미션에 접속한 뒤 진주시 주요 관광지 8곳에 설치된 하모 조형물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업로드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미션 수행 가능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미션 수행 장소는 진주성, 진주 트래블라운지, 논개시장, 진양호공원, 철도문화공원, 초전공원,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이다.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다양한 하모 굿즈를 익월 초 우편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과 기념품 내용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진주만의 특별한 여행 콘텐츠"라며 "이번 투어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홍보 포스터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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