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통상임금 현안에 관한 각 지역별 공동 대응책을 수립하고자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노총 자동차노련은 8일 오전 전국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연맹 산하의 개별 지역 노조들이 오는 12일 일제히 조정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15일간의 조정 기간 동안 교섭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나, 최종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시에는 28일 첫차부터 전국적인 동시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제안을 협상 과정에서 검토하며 열린 태도로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파업 예고에는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등 전국 22개 지역의 자동차노련 산하 버스 노조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