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김문수 부정 안해… 11일 넘긴 단일화, 현실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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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오는 11일까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추진하는 단일화는 무작정 후보를 교체하자는 게 아니"라며 "단 0.1%라도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아 힘을 모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독재를 막아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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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추진하는 단일화는 무작정 후보를 교체하자는 게 아니"라며 "단 0.1%라도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아 힘을 모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독재를 막아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서운해하는 분, 분노하시는 분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단일화 방법을 두고 갈등을 빚어 왔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자신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까지는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고 맞섰다. 김 후보는 오는 15~16일 여론조사 후에 한 후보와 단일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일화 이슈를 끌어들인 건 국민의힘 지도부가 아닌 김 후보라는 게 권 위원장 주장이다. 앞서 김 후보가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단일화 실패 시)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었다"며 "경선 후보들은 들러리였는가"라고 지적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권 위원장은 "김 후보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며 "(김 후보는) 김덕수(김문수+한덕수)가 유일한 필승 카드라고 선언하시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면서도 "김 후보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김 후보뿐만 아니라 우리 당 모두가 역사와 국민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김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로드맵은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권 위원장은 평가했다. 한 후보가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되지 않는다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탓이다. 오는 11일이 지난 후 한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기호 2번'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도 우려 사항이다. 이 경우 무소속으로 단일화하게 되는데 국민의힘 차원에서 선거 비용을 지원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권 위원장은 진단했다.
권 위원장은 "김 후보는 부디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단일화로 탄생할 후보는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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