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한국 방문이 꿈이었다"… 변함없는 다정함
배우들 의상 칭찬… 훈훈 케미스트리 발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배우 톰 크루즈의 다정한 태도가 돋보였다. 그는 해당 작품의 감독과 출연진을 끝없이 칭찬했고,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한국인들의 사랑 속에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던 톰 크루즈의 친절함은 내내 빛났다.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헤일리 앳웰·사이먼 페그·폼 클레멘티에프·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크루즈는 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12번째 내한에 나섰다.
그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들 없이 먼저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면서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미션 임파서블8'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국에 오는 것이 꿈이었다. 12번 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는 말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톰 크루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 대해 "정말 뛰어난 스토리텔러다. 감독님께서는 진정으로 배우들을 위해 대본을 써주신다. 대본에 맞는 배우를 찾는 게 아니라 아티스트를 이해하고, 그에게 맞게 영화의 디테일을 설정해 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신적으로, 전반적으로 영화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계시다. 감독님과 함께 일을 한 것이 영광이다"라고 깊은 신뢰를 내비쳤다.
이후 헤일리 앳웰·사이먼 페그·폼 클레멘티에프·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무대에 섰다. 톰 크루즈는 이들을 따뜻한 포옹으로 반겼다. 사이먼 페그는 보라색 의상을 소화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반짝이는 옷을 입은 모습이었다. 톰 크루즈는 "이분들의 의상이 정말 뛰어나다. 훌륭한 스타일을 소화해 내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현장을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8'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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