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오후 4시 30분 국회서 보자” 韓 “언제 어디든 간다”

유병훈 기자 2025. 5.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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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뉴스1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에게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단일화 2차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는 어제 한덕수 후보에게 오늘 회동을 제안하며,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연락했다”며 “한덕수 후보에게 일대일로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후보 측은 이정현 대변인 명의 서면 브리핑에서 “4시도 좋고, 4시 30분도, 자정도, 꼭두새벽도 좋다. 사랑재도 좋고, 사랑재 아닌 곳도 좋다”며 “저희는 속보를 보고서라도 언제 어디든 간다”고 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김 후보 측이 “한 후보와 캠프에 어떤 연락도 없이 기자들에게 추가로 일방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6시에 두 후보 간 토론회도 열겠다고 했으나, 김 후보 측이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토론회는 취소됐다. 한 후보 측은 이에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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